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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국비 등 총 85억원을 투입해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에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 ‘부산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국비 50억원을 확보했고, 2024년까지 지역 뿌리기업의 안정적인 물류 환경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 유니코로지스틱스㈜, ㈜대덕시스템과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거점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무인자동화 설비를 도입한다. 또 통합관제실도 설치해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부산시는 산업단지 물류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시스템을 적용하고, 웹 기반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 등을 구축한다. 또 뿌리기업을 위한 3PL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7개국 32개 지역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나선다.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은 지역 뿌리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만큼,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중소제조업들의 원자재 수급 등 물류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 부산교육청, ‘반부패 집중신고 기간’ 운영

 

부산교육청은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반부패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투명하고 소통하는 부산교육을 실현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집중신고 기간 동안 공직자 등의 비위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신고대상 행위는 인사 부조리와 위법 부당한 예산집행, 청탁금지법·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 위반행위 등이다.

 

제보자는 부산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변호사 대리신고제도’를 통한 대리신고도 가능하다. 부산교육청은 제보자의 신분 등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제보자가 어떠한 불이익이나 차별도 받지 않도록 보호한다. 또 제보된 사안에 법령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징계를 요구하는 등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동현 감사관은 “이번 집중신고 기간 운영은 공직자 스스로 성실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도록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제보자들이 안심하고 공익제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도시공사, 추석 전 사업장 일제 안전점검 

 

부산도시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관리 중인 임대아파트와 다중이용시설,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김용학 사장과 임원진, 민간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24~25일 반송지구 임대아파트와 시청앞 행복주택, 일광지구 행복주택, 부산국제아트센터, 환경공단 행복주택,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 아르피나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점검반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재난취약지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대비해 임대아파트 소방설비와 비상발전시설 등 생활안전시설도 집중 점검했다. 햇빛가리개 등 안전물품을 전달하고, 폭염에 대비한 근로자 휴게시설도 둘러봤다.

 

김 사장은 “풍수해, 화재 등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중심의 사업장 지도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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